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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과 지역혁신-지방분권시대의 도전과 활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

장우성 기자  2006.11.22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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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이 위기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에 의뢰해 작성한 ‘(전국)신문매체 이용 및 반응에 관한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6개 지역의 가구구독률이 평균 20%대를 기록,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구독률, 열독률을 봐도 상위 10위권 내에 오른 지역신문은 몇 되지 않는다. 지난 7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조사 결과에서도 지역신문의 인지도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정부 들어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이 의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역 언론의 현주소는 이 화두의 모순을 나타내는 반증이다. 30년간 지역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해온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상무이사는 이 책에서 “지방의 발전과 지역신문의 발전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공공재로서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는 일은 지역신문의 혁신과 맞닿아 있다”고 간파한다. 즉 “지역혁신은 지역신문의 혁신이며, 지역신문의 혁신은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필자가 강조하는 해법은 역시 “분권-분산-혁신”이며 이를 위해 ‘지역혁신체계’를 대입한 ‘지역신문 혁신체계’로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 꿋꿋이 지역의 현장을 지켜온 민완 기자의 행간에는 구체적인 실증과 과학이 자리잡고 있어 지역신문의 미래를 미덥게 만든다. -금강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