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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입장 '주중 발표'

신 대표.CBS 등에 반박 자료
CBS "진상 낱낱이 파헤칠 터"

김창남 기자  2006.11.15 1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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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전 경인방송 공동대표)의 ‘국가정보 유출 의혹’을 잇달아 기사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인방송이 조만간 공식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인방송은 주중에 이번 의혹에 대한 반박자료를 공개하고 경인방송 신현덕 공동대표와 CBS에 대한 대응 등을 밝히기로 했다.

CBS(사장 이정식)는 10일 ‘비애국적 국가 정보 유출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치겠다’이란 보도 자료를 통해 “이 사건의 본질은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비애국적인 국가 정보 유출 의혹’에 관한 것”며 “한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비애국적 ‘국가 정보 유출’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 대표는 9일 보도자료에서 “저는 이사회의 사리에 어긋난 해임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법률검토를 한 뒤 사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백성학 회장 측에서는 이번 사건이 경인방송을 둘러싼 경영권 갈등이라고 애써 호도하며 국내정보를 해외로 몰래 내보냈다는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인방송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의혹들이 제기됐지만 사실 무근이고 그 배후가 누군지 알기 때문에 분명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조만간 반박자료를 배포해 더 이상 논란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방송 이사회는 8일 이사회를 열어 신 대표 해임안을 의결하고 김성재 이사(전 문화관광부 장관)를 임시 대표이사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