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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9시경 결정

정호윤 기자  2006.11.09 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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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4시5분경 사장후보자 면접을 마친 정연주 전 KBS 사장이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면접장인 롯데호텔 연회장 칼론룸을 나오고 있다.  
 
KBS 사장은 9일 밤 9시께 결정될 전망이다.

KBS 이사회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롯데호텔 연회장에서 사장후보면접을 열고 오후 5시까지 13명의 사장후보자들에 대한 개별 면접을 모두 마쳤다.

이사회는 저녁 6시부터 9시경까지 면접 결과를 검토해 후보자들 중 1명을 사장으로 선임한다. 구체적인 발표형식과 장소는 6시부터 열리는 회의를 통해 정해진다.

9일 사장후보면접에는 13명의 후보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후보 면접장소에는 서울 시경소속 경찰 및 호텔직원 등 경호인력들과 KBS 노조원들이 면접시간 내내 대치하면서 연회장은 시종일관 삼엄한 분위기를 띄었다.

오후 3시30분 경 정연주 전 사장이 면접장에 나타나면서 정 전사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노조원들과 이를 저지하는 경호인력들의 몸싸움이 벌어져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정 전사장은 다른 후보들이 10∼20분 정도 면접시간을 가진 것과 달리 3시30분부터 4시5분까지 35분간 면접을 치렀다.

한편 이날 최종면접을 본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상수(전 KBS 대전총국장) ▷김세종(출판업) ▷김영호(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인규(전 KBS이사) ▷김학천(전 건국대교수) ▷류철영(출판업) ▷양성호(현 건대교수) ▷이광출(현 KBS 기자) ▷이민희(전 KBS 영상사업단장) ▷이석우(전 KBS 아트비전 사장) ▷이형모(전 KBS부사장) ▷정연주(전 KBS 사장) ▷최성도(철학연구소장)
(이상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