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6백여명의 직원들은 “EBS 전 직원 일동은 지난 9월 19일 방송위원회가 EBS 사장으로 임명한 구관서씨가 방송사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 능력 외에도 박사 학위 논문표절, 자녀 위장전입 및 사립학교 정교사 특혜 임용 의혹, 부동산 임대 소득 탈세 의혹 등 공영방송 EBS 사장으로서의 도덕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며 구관서씨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이어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적시된 ‘학교교육의 보완,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 발전’의 방송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교육적인 흠결이 있는 구관서씨는 EBS 사장으로서의 정상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할 수 없다”며 “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관서씨는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이유로 사장직에 집착함으로 인해 조직의 정상적인 운영을 가로막고 있다”며 “일정이 시급한 2007년도 사업별 예산 책정 작업, 방송.통신 융합에 대비한 신규사업, 특집프로그램 편성 등의 정책 결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공영방송EBS 사수 및 구관서 사장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EBS 전 직원 600인 선언문
EBS 전 직원 일동은 지난 9월 19일 방송위원회가 EBS 사장으로 임명한 구관서씨가 방송사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 능력 외에도 박사 학위 논문표절, 자녀 위장전입 및 사립학교 정교사 특혜 임용 의혹, 부동산 임대 소득 탈세 의혹 등 공영방송 EBS 사장으로서의 도덕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며, 구관서씨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적시된‘학교교육의 보완,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의 방송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교육적인 흠결이 있는 구관서씨는 EBS 사장으로서의 정상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할 수 없으며, 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한 적 직원이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관서씨는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이유로 사장직에 집착함으로 인해 조직의 정상적인 운영을 가로막고 있다. 특히 일정이 시급한 2007년도 사업별 예산 책정 작업, 방송․통신 융합에 대비한 신규사업, 특집프로그램 편성 등의 정책 결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방송 EBS는 다른 어떤 조직보다 엄격한 도덕률을 요구하는 공영방송사이다. 그런데 구관서씨는 윤리적 흠결에 그치지 않고, 위장 전입 등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EBS사장으로서의 명예를 스스로 손상하는 것도 모자라, 국민의 재산인 EBS를 볼모로 삼아 두 달째 호텔방에서 칩거하면서 공영방송사를 파행으로 내모는 무책임한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한 폐해는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넘어갈 수밖에 없다.
이에 EBS 전 직원 일동은 시청자의 피해를 막고, 유익한 방송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구관서씨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하는 바이다. 더불어 EBS의 공영성 사수를 위한 EBS노동조합, EBS팀장 일동의 사장거부 투쟁의 정당성을 지지하며, 일체의 면담 및 직.간접적인 지시도 전면적으로 거부할 것임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