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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9일 결정된다

이사회, 사추위 추천 없으면 확정

정호윤 기자  2006.11.01 1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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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추천위원회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KBS 이사회가 오는 9일 사장을 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KBS 이사회 관계자는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오는 9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을 경우 직접 임명제청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이기욱 이사는 “9일 이전에 사추위가 5배수 후보를 선출하면 그 가운데 사장을 임명제청 하겠지만 만일 사추위가 그때까지 후보추천을 못할 경우 이사회가 13명의 후보중 면접을 통해 직접 사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사장이 결원되면 한 달 내에 선임을 하도록 방송법에 규정돼 있다”며 “KBS 사장은 이사회가 정하게 돼 있는 만큼 사추위의 추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KBS 사추위는 지난달 26일 방석호 이사와 이권영 사추위원(방송학회장)의 불참으로 정식회의를 열지 못했으며 사장후보 추천을 놓고 오는 3일 네번째 회의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