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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토론회 남측 참가자 133명 확정

북측 명단 곧 전달…기자동맹 위원장 참가 관심

장우성 기자  2006.11.01 16: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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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언론인통일토론회 남측 참가자 명단이 최종 확정되는 등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6·15실천남측위원회 언론본부(상임대표 정일용 한국기자협회 회장)는 지난달 31일 오전 1백33명의 참가자를 확정하고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에 팩스로 통보했다.

MBC가 지역을 포함해 14명이 신청해 단일 언론사로는 가장 많이 참가했다.
연합뉴스가 이종호 편집상무를 비롯해 9명, KBS가 지역을 포함해 7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전국언론노조 신학림 위원장,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이춘발 위원장, 방송협회 전우성 사무총장, 한국언론재단 정남기 이사장, 언론탄압진상규명협의회 정동익 대표 등도 이름을 올렸다.

60명으로 잡고 있는 북측의 참가자 명단은 조만간 남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북측에서는 고위 인사로는 조선기자동맹 부위원장급 가운데 한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기자동맹 김성국 위원장은 건강이 좋지 않아 참가가 불확실한 상태다.
그 외 언론인통일토론회 실무회담에 모습을 보였던 양철식 북측위원회 언론분과 사무국장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지난달 29일 남측에 참가자 명단 전달 일정을 확인하는 팩스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론회에서 발표될 남측 발제문은 현재 초안이 완성돼 상임대표 및 정책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오늘 고승우 논설실장, 언론본부 이준희 집행위원, 언론본부 이경원 협동사무처장이 선발대로서 토론회 하루 전날 방북해 행사장 등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