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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언론유관기관 국감 시작

이대혁, 곽선미 기자  2006.10.13 1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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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화관광부를 시작으로 언론유관기관 및 국, 공영 언론사에 대한 국회 문광위원회 국정감사가 돌입됐다.

국회는 13일 문화관광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 별로 48개 소관 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06년 국정감사에 들어갔다. 

특히 문광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6층 문광위 회의실에서 국감을 열고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오락게임 파문을 문화관광부에 집중 추궁했다.

여야는 “‘바다이야기’는 정부의 정책 실패”라고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하지만 게이트 형 비리에 대해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간의 이견이 표출됐다.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은 “정부가 바다이야기를 게임물로 분류, 전국을 도박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정병국 의원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작년 11월 사행성게임 정부대책회의에 2번이나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정부․여당이 권력형 게이트의 책임을 조직적 물타기로 국회와 언론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우리당 이광철 의원은 “바다이야기 파문은 정책적 실패이지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문광부는 △문화부 소관 33개 산하단체 및 기관의 해외교류사업 겹치기 업무 등 예산 낭비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감사 판공비 사용 내역 △전자 상거래 등 FTA 개방 압력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