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등반으로 문장대 등정자 늘어 ○…예년과 달리 토요일 낮에 산행을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수백여명의 회원들이 속리산 문장대 정상까지 올랐다. 그동안 회원들은 시간이 충분치 않고, 힘이 들어 산 정상까지 오르는 것을 꺼려했다. 한 회원들은 “지난해까지는 등반 전날 오랜만에 모인 동료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을 먹느라 정상 등정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는 낮 등반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일신문 산악회 ‘하늘땅’ 면모 과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한상갑 기자를 비롯해 매일신문 산악회 ‘하늘땅’ 회원들이 각각 2~4등을 차지해 등반대회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하늘땅’ 산악 동호회는 기자협회 등반대회에 매년 참가, 건강과 함께 동료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가족 장기자랑 시종일관 ‘화기애애’ ○…회원들과 회원 가족들은 속리산 그린파크 호텔 지하 세미나장에서 열린 레크리에이션 시간에서 늦게까지 마음껏 장기를 뽐냈다. 장기자랑을 통해 재주를 뽐낸 회원들은 값비싼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정의 경품을 받고 기뻐했다. 또한 회원가족 모두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에 따라 춤을 배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