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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영리법인 전환 추진

4일 경영설명회 개최

이대혁 기자  2006.09.04 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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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사장 노승숙)가 영리법인에서 비영리법인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국민일보 경영진은 4일 하반기 경영설명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국민 경영전략실 관계자는 “지난 토요일 재단이사회와 국민일보 이사회가 합동이사회를 열고 국민일보 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영리법인에서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할 것을 의결했다”며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재단과 국민일보 등에서 실행위원회의 추인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민법 제32조에 따르면 국민일보가 추진하는 비영리법인은 ‘학술, 종교, 자선, 기예, 사교 기타 영리 아닌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 또는 재단은 주무관청의 허가를 얻어 이를 법인으로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한편 국민일보 내부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당혹해 하고 있다. 편집국 한 기자는 “퇴직금 누진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연봉제로 전환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현안이었다”며 “그런 부분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런 방법으로 풀려고 하는지 감이 안 잡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