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본격적으로 방송사업에 진출한다.
조선일보는 1일 영상미디어부를 신설해 진성호 부장 포함, 8명을 배치했다. 이중 3명은 기성 방송사에서 영입한 PD들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편집국에 영상미디어부를 신설, 프로그램 자체 제작을 통해 지역방송, 케이블 방송 및 공중파 등과 제휴를 추진하는 등 PP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용식 편집인이 방송 부문 총괄 임원으로 전체를 지휘하게 된다.
실무 제작은 영상미디어부 산하 광화문제작단이 맡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방송사업 진출은 조선일보가 미디어융합시대를 맞아 신문을 포함 인터넷, 방송 등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발전해나가는 첫 과정”이라고 말했다.
진성호 부장은 “신문법, 방송법 등 현행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종합 미디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깜짝 놀랄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정동 별관 7층 강당을 최첨단 스튜디오로 개조,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