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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 준칙' 선포

올 10월부터 시행

방성용 기자  2006.08.31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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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31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바람직한 취재문화 정착을 위한 ‘포토라인 준칙 선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최종욱 사진기자협회장, 곽재우 방송카메라기자협회장, 윤원석 인터넷기자협회장.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최종욱),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곽재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윤원석)는 3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바람직한 취재문화 정착을 위한 ‘포토라인 준칙 선포식’을 가졌다.

‘포토라인 준칙’은 각 언론사간의 상호협력에 의한 원활한 취재와 취재경쟁의 폐단을 막기 위해 제정됐다.

‘포토라인 준칙’에는 현장 도착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종 시상식 취재 시엔 연단 위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위반 시 각 협회에서 정한 별도 규칙에 따른 벌칙을 받게 된다.

‘포토라인 준칙’은 취재현장의 포토라인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세부규정이 담겨져 있으며 9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포토라인 설치 운영이 예고된 취재현장에서는 이들 협회 소속 회원이 아닌 경우 각 협회의 사무국에 취재 참가를 신청해야 한다.

사진기자협회 최종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취재원의 인권을 지키고 최적의 장소에서 촬영할 수 있는 여건마련을 위해 이번 준칙을 제정했다”며 “과다한 취재 경쟁을 막을 수 있는 최대 다수를 위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협회 정일용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토라인 제정은 일종의 언론사간 신사협정이라 볼 수 있다”며 “어렵게 결정된 사항이므로 서로 간의 양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토라인 준칙 선포식에는 언론재단 정남기 이사장과 카메라기자협회 곽재우 회장, 인터넷기자협회 윤원석 회장 등을 비롯해 각 언론사 카메라 기자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