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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안수찬 한겨레 기자

이대혁 기자  2006.08.30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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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가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수험서를 펴냈다. 한겨레에 안수찬 기자가 펴낸 이 책은 저자가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에서 ‘안수찬의 언론 아카데미’라는 강좌에서 강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총 16개 장과 ‘기자 로그인’으로 구성됐다.

16개의 장에서는 입사 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에 대한 노하우와 각 분야별 기사 쓰는 방법 등을 예를 통해 설명했다. ‘기자 로그인’을 통해서는 술과 월급 등 우리 시대의 언론사와 기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는 “역설적이게도 이 책은 언론인을 둘러싼 ‘거품’을 빼는 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삼는다”며 “어지간하면 언론사에 들어오지 마라”고 말해 독자를 어리둥절케 한다.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 생각하면 언론사 입사 준비생에게 ‘왜 기자가 되고 싶은지, 어떤 기자가 되려는지’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 책이 단순한 수험서만이 아니라 동시대 기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인물과 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