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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KBS이사에 추광영 씨 추천

언론노조 "전육 방송위원 사퇴 촉구"

방성용 기자  2006.08.25 1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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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민희)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이사로 추천한 이수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사퇴함에 따라 추광영 서울대 명예교수(언론정보학과)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BS 이사진은 방송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부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직서를 제출한 방송문화진흥회 김기도 이사 대신 조정구 서울YMCA 기획전문위원을 선임했다.

그 동안 MBC노조(위원장 김상훈)는 김기도 이사에 대해 “‘5공 언론탄압 부적격인사’로 방문진 이사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국언론노조는 이미 전육씨와 이수근씨가 방송위원과 KBS이사에 임명되어서는 안 된다고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우리는 전육씨가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란 자리를 이용하여 중앙일보와 삼성과 이건희(홍석현) 족벌의 주구 노릇을 하려들 경우 결코 좌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