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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뉴스, 야후 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인사이드 YTN' 통해 스튜디오 공개…댓글 등 쌍방향 가능

방성용 기자  2006.08.23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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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의 뉴스 서비스를 야후 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YTN은 15일 야후 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16일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YTN은 새로운 시청자 개발을, 야후 코리아는 뉴스 전문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은 사무실이나 외부에서도 야후코리아를 통해 24시간 무료로 뉴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야후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YTN 생방송 서비스(사진)는 메인화면에서 제공되며, 라이브, 스튜디오, 부조정실, 이 시간 서울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특히 스튜디오와 부조정실을 통해서는 뉴스 준비 상황도 부가적으로 볼 수 있다.



인터넷의 특징인 쌍방향성을 활용한 시도인 ‘인사이드 YTN’ 코너에서는 생방송 중인 뉴스에 대해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고 토론을 펼치는 ‘뉴스채팅코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슈토론’, ‘라이브 폴’ 등 뉴스 소비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기에 나온 결과를 YTN뉴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영규 YTN 뉴미디어 팀장은 “생방송 뉴스를 인터넷 공간으로 확대하면서 댓글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쌍방향 서비스를 통해 양사가 상승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창호 야후 코리아 뉴스팀장은 “영상뉴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4시간 TV 인터넷 뉴스를 준비했다”며 “인터넷과 방송이 가진 특성을 접목,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털과 케이블 뉴스 채널의 제휴는 양적 이용자는 늘 수 있지만 질적 콘텐츠 발달에는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언론계의 우려도 제기됐다.



건국대학교 황용석 교수(신문방송학)는 “CNN의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파이프라인’의 경우 많은 동영상을 선별적으로 올리고 유료로 제공, 고객들이 원하는 영상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며 “YTN이 야후 코리아를 통해 매체 확장을 꾀할 수는 있지만 질적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