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은 일반 HD와 MMS HD 영상의 화질 차이를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0명 가운데 8명이 향후 MMS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위원회와 방송4사(KBS, MBC, SBS, EBS)는 여론조사기관 ‘NI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MMS(Multi mode service) 시험방송 품질지각 변별실험 및 수용도 조사’를 실시했다.
방송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일반인 그룹 40명, 가전사 영상전문가 및 영상매니아 9명, 방송사 영상전문가 9명 등 모두 58명을 대상으로 한 ‘MMS 품질지각 변별실험’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그룹 모두 MMS HD와 일반 HD 영상간에 화질의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메라의 움직임이 많은 동적 영상에서는 MMS HD가 일반 HD에 비해 화질이 더 우수하다고 답했다.
실험과 별도로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반시청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MMS 시험방송 수용자 조사’에서는 MMS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41.5%)는 높았으나 실제 MMS 시험방송을 경험한 비율은 14.8%에 그쳤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MMS 서비스의 도입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90.2%, 본격적으로 MMS 서비스가 실시될 경우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85.7%에 이르렀다.
방송협회는 이번 조사에 대한 최종 결론에서 “MMS 서비스의 영상 품질은 일반 HD에 비해 손색이 없으며 MMS 서비스가 본격화 될 경우 수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면서 “시청자들의 직접수신에 대한 잠재적 수요을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지상파 디지털 전환의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