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정리해고 문제가 결국 행정소송으로 이어져, 지루한 법적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정리해고 대상자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복직판결을 받지 못한 20명 중 14명은 중노위 결정에 불응, 지난 27일 서울 행정법원에 중노위를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이번 논란은 행정법원 고등법원 대법원 등 법정 공방으로 이어져 최종판결까지는 최소 2~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나머지 6명은 개인적인 이유로 소송을 포기했다.
앞서 중노위는 지난 14일 ‘일간스포츠 부당해고구제 재심신청’에서 회사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정리해고가 정당하다고 결정했다.
박준원 노조위원장은 “행정소송에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일부 대상자의 경우 소송을 포기했다”며 “최종 판결까지는 최소 2~3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