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장 이정식)가 가을 방송 개편에 맞춰 뉴스 변화를 꾀하기 위한 TF팀 가동에 들어갔다.
CBS는 현재 보도국 부장급과 차장 및 일반 기자들 7명으로 구성된 TF를 구성, 뉴스 변화의 방향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CBS는 가을 개편을 변화 시점으로 잡고 뉴스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큰 방향으로 보도국 구성원들의 의견을 우선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CBS 기자들은 이번 TF 가동을 단순 변화를 위한 작업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면적 뉴스 개편을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뉴스 편성이 너무 많다는 시각이 있는 만큼 편성 개념에서 시사프로그램의 강화와 전반적으로 텍스트, 오디오, 영상 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모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최근 CBS가 오프라인 ‘노컷뉴스’를 발행한다는 계획과도 맞물려 라디오, TV, 인터넷, DMB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BS 보도국 유영혁 편집부장은 “아직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뉴스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게 큰 방향”이라며 “개편 때마다 뉴스 변화를 단행하는 것은 아닌 만큼 전반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