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의 월드컵 광고특수는 짭짤했던 반면 7월 광고 경기는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정순균·이하 KOBACO)는 지난 3일 ‘2006년 6월 총 방송광고 신탁현황’을 공개했다.
KOBACO는 월드컵 재원상승으로 월드컵이 열린 지난 6월 한 달 동안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TV광고수주액은 총 2천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 7백73억원보다 15.4% 증가했다.
방송 3사의 방송광고 판매율은 KBS 2TV가 69.8%, MBC TV 85.6%, SBS TV 81.8%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분석한 2005년 4대 매체 기준 3백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7월 중 광고경기실사지수(ASI)는 기준점 1백 이하인 89.8를 기록해 광고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고주협회가 분석한 매체별 ASI 전망치는 TV가 82.8, 라디오 86.8 등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반면 신문은 1백11.9, 케이블·위성 1백2.6, 온라인 1백10.7 등으로 방송보다 나은 광고경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