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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새 사장 노진환씨 선임

노조 "회사 회생책 없는 낙하산 인사 반대"

장우성 기자  2006.07.01 1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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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노진환 전 한국일보 주필을 새 사장에 선임했다.



노진환 사장은 박종선 전 우리은행 기업금융단장을 부사장 겸 CFO로 임명, 경영 전반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로는 김학균 전 대한매일 미디어연구소장, 김명서 현 서울신문 이사, 이건영 전 뉴시스 국제국장이 선임됐다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정관 변경 건도 처리됐다. 우리사주조합이 주도하던 사장추천위원회는 앞으로 재경부, 포스코, KBS 등 주요 주주가 함께 참여, 운영되게 됐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서울신문지부(위원장 박록삼)은 주주총회에 앞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29일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투표에서 노진환 후보는 과반수를 얻지 못하는 등 사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1대 주주의 동의 없는 사장 선임과 구체적인 회사 회생책 없는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