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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감동순 감사 저서 소송 비화

이종완 기자  2006.06.28 12: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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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로 임기가 끝나는 현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한 평가를 놓고 상반된 설문조사 결과와 이에 따른 성명전 등 내부 구성원 간 갈등양상을 보여온 KBS가 이번에는 강동순 감사가 저술한 이른바 ‘KBS 비판서’ ‘KBS와 권력’의 출판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다.



기자협회 KBS지회(지회장 이재강)는 20일 낸 ‘이제, 그 입 다물 때도 되지 않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퇴임을 앞둔 강동순씨가 또다시 수구매체에 화려하게 등장했다”며 “강동순씨는 자신이 공표한 글과 내뱉은 말에 대해서 분명한 책임질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KBS PD협회도 지난 20일 성명에 이어 이날 ‘강동순 감사의 책 ‘KBS와 권력’에 대한 소송에 들어가며’란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강 감사의 책으로 벌어진 모든 위법, 탈법에 대해 명확히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그 기간이 얼마나 되더라도 끝까지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소송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