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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권태선 편집국장 보직사퇴

15일 편집국 기자들에게 메일로 알려

장우성 기자  2006.06.16 0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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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선 편집국장  
 
  ▲ 권태선 편집국장  
 
한겨레 권태선 편집국장이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



권 국장은 15일 오후 편집국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대표이사께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한겨레에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중간평가 때까지를 임기로 생각했다는 권 국장은 "비판을 위한 비판, 근거없는 억측의 유포, 그로 인한 구성원간의 불신 증폭 등으로 조직의 건강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제 퇴임시기를 앞당기는 편이 한겨레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권 국장은 사퇴서가 아직 수리되지는 않았다며 차기 국장 선임때까지 맡은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취임했던 권태선 편집국장은 1년반만에 물러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