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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지국간 견해차 좁히기 적극 나서겠다"

강기석 신문유통원장

차정인 기자  2006.06.14 1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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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석 유통원장  
 
  ▲ 강기석 유통원장  
 
“신문유통원이 성공적인 정착을 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지국 간 상호 소통을 위해 유통원의 집중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정부의 예산 뒷받침은 필수적입니다”



공식 출범 3개월을 맞은 신문유통원 강기석 원장의 소회다. 강 원장은 현재 유통원이 예산 집행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배센터의 시범적 운영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강 원장은 “3개월을 운영해보니 유통원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서는 시장 당사자들이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원장은 “청와대, 문화부, 예산처 등 관련부처 간 유통원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고 한 기관 내의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시각이 다르다”면서 “신문사에서도 경영진, 판매국, 기획담당자들의 생각이 서로 달랐고 지사, 지국간의 시각도 다르고 메이저와 마이너의 생각이 달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강 원장은 유통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불신에 따른 시각차를 좁혀야 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유통원이 직접 나서서 신문사 본사와 지국의 의견차를 먼저 좁혀나간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재 유통원은 중장기 계획의 전망 보다 초창기이기에 겪고 있는 모순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특히 공무원들이 자기들끼리 다른 의견을 갖는 것은 하루 빨리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현재 유통원 예산 집행의 차질과 관련해 “매칭펀드는 처음부터 반대했던 내용”이라며 “설립 때부터 그랬지만 유통원은 규모 있는 초기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문 닫으라는 말과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