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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쓴 월드컵 서적 출판 러시

장우성 기자  2006.06.14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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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들이 출간한 월드컵 관련 서적들.  
 
  ▲ 기자들이 출간한 월드컵 관련 서적들.  
 
월드컵을 맞아 기자가 쓴 관련 서적이 출간 러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축구 관련 서적 가운데 기자가 저자인 책은 5~6종에 이른다.



송호진(한겨레) 김성원(스포츠조선) 전광열(스포츠칸) 변현명(전 스포츠투데이) 등 축구전문기자 4명이 낸 ‘희망을 쏘아라’(헤르메스미디어 펴냄)도 인기다.



기자들이 수집해온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 및 코칭스태프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이을용 선수가 한때 축구를 그만두고 웨이터 ‘조용필’로 일했다는 일화도 소개된다. 노조위원장이었던 아버지가 8년간 체불임금지급투쟁을 벌이면서 겪은 이천수 선수의 가족사도 눈길을 끈다.



‘투혼-죽기 전에 알아야 할 월드컵 축구 상식 1001’(동아일보사 펴냄)은 중앙일보 JES의 최원창 기자가 펴냈다. 최 기자는 축구전문지 ‘월간 베스트일레븐’에서 시작해 굿데이 등을 거쳐 10년째 축구만 파온 전문가다. ‘경기당 0.4골, 킬러를 가르는 기준’ ‘왼발 달인의 계보’ ‘한국수비전형의 변천사’ 등 전문적 정보가 풍부하다.



축구 전문 대기자인 김덕기 전 스포츠서울 축구팀장(한국축구연구소 사무총장), 고두현 전 서울신문 체육부 국장급 기자, 송수남 전 스포츠서울 스포츠담당 부국장 등 베테랑 축구 기자들이 펴낸 ‘2006 독일월드컵 10배 재미있게 보기’(스포츠서울 펴냄)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컬러 화보와 각팀, 스타 선수에 대한 일목요연한 분석이 돋보인다.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평화연구소가 펴낸 ‘축구장 밖 축구 이야기’는 단편 정보보다는 사회학, 리더십, 성정치 등 다양한 틀을 통해 월드컵을 해석한 전문서다. 지난 2월 평화연구사가 주최한 토론회를 정리한 것으로 동아일보 김화성 축구전문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가 쓴 ‘2006 월드컵 이야기’(문학사상사 펴냄)는 축구의 역사부터 역대 월드컵 대회 결과 등을 담고 있으며 매일경제 월드컵특별취재팀이 펴낸 ‘축구바보 탈출기’(매경출판 펴냄)는 “차마 물어보기 힘든” 기본적 정보를 자세히 설명한 여성을 위한 축구 입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