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구성원들은 현 이정식 사장의 지난 3년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의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노조(위원장 김종욱)가 이정식 사장의 취임 3주년을 맞아 노조원 2백34명(응답자 1백89명)을 대상으로 이 사장의 임기를 평가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보통’의 평가를 내렸으며 잘한 것으로는 ‘매체의 다양화’를, 못한 것으로는 ‘조직화합과 인사’라고 답했다.
CBS 노조에 따르면 이 사장의 임기 1기에 대해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45.0%가 ‘보통이다’라고 답했으며 ‘잘했다’(매우 잘했다)라는 응답이 26.5%(0.5%), ‘잘못했다’(매우 잘못했다)가 20.1%(7.9%)로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들은 인사의 공정성과 조직화합, 임금수준, 프로그램 경쟁력 등의 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 사장은 경영성과와 뉴스 경쟁력, 매체 다양화 정책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사장의 임기 1기 동안 가장 잘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서는 ‘매체다양화 정책’이 48.1%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CBS의 경인방송에 대한 정책적 대응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보통’이라는 응답이 32.8%로 가장 많았으나 잘못했다 29.1%, 매우 잘못했다 19.6% 등 부정적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평가에서 CBS가 경인방송 사업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경인방송 정책과 관련된 CBS의 컨소시엄 구성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