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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원동력…부부 금슬도 좋아져요"

부산일보 서울지사 광고국 하승우 차장

김창남 기자  2006.05.09 2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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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일보 서울지사 광고국 하승우 차장  
 
  ▲ 부산일보 서울지사 광고국 하승우 차장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했던 마라톤이 가정의 행복을 가져다 줬습니다.”



부산일보 서울지사 광고국 하승우(46) 차장은 사내에서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는 알아주는 ‘마라톤 전도사’로 통한다.



그를 아는 주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쯤 그에게서 마라톤 예찬론을 비롯해 마라톤으로 인한 부부 금슬비법(?)을 전수받곤 한다.

그만큼 그에게 있어 마라톤은 ‘제2의 인생’의 출발점이며 행복의 원동력이 됐다.



하 차장은 “모든 40대 고민이 그렇듯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며 “처음엔 학교 운동장 2바퀴 뛰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3.3.3원칙’을 지키면서 연습을 한 뒤 마라톤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3.3.3원칙’은 1회 운동 시 최소 30분, 1주일에 3회, 3개월 이상을 꾸준히 달려야만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볼 수 있으며 마라톤 입문하기 위한 기본훈련 방법이다.

그 역시 이런 기본적인 원칙을 지킨 끝에 7㎏이상의 감량에 성공하는 효과를 봤다.



그는 “2000년 6월 운동을 처음 시작했고 그 해 12월 진주시민마라톤에서 첫 하프 마라톤을 참가했다”며 “이 때부터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때부터 하 차장은 마라톤 전도사 역할을 자청, 회사 노보를 비롯해 각종 매체 등에 마라톤 예찬론을 설파했다.



아울러 부산일보 동료들과 의기투합해 지난 2001년 마라톤 동호회인 ‘아띠모’(아무생각 없이 뛰는 모임)를 조직, 현재 회원 57명이 가입했을 정도로 사내 최대를 자랑한다.



이후 그는 더 큰 성취감을 갖기 위해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 ‘호미곶 월광 소나타 대회’를 비롯해 ‘동아시아 100㎞울트라마라톤 대회’ ‘서울 울트라 마라톤대회’ 등 울트라마라톤 대회 4회, 풀코스 21회, 하프코스 42회 정도를 참여할 정도로 ‘마라톤 마니아’다.



하 차장은 “언론인들을 위한 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아뜨모 회원들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며 “서울지사 단합대회를 겸해 참여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