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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뉴스편집부 이은희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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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는 3~4개월 전에 참가 신청을 접수하기 때문에 그 후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측면에서 자기 관리가 가장 잘 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자신을 채찍질 하는 것이고 그만큼 목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한 운동이죠.”
연합뉴스 마라톤 동호회의 회원인 뉴스편집부 이은희씨는 마라톤 예찬론으로 자기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효과가 큰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동기부여가 되는 운동이라는 설명이다.
이씨가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건강관리 차원으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 달리기에 익숙해진 전형적인 경우다. 런닝머신 위에서 걷기를 하다 달리게 됐고 달리다 보니 익숙해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것. 이씨는 “마라톤이 기술을 요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운동화만 신고 달리는 것이기 때문에 걷다보면 뛰고 싶고 뛰는 데 익숙해지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2004년 강남 마라톤 클럽에서 주최한 마라톤 대회에서 10km 코스에 출전한 것이 처녀 출전이다. 이 사실을 회사 간부가 알게 됐고 이후 연합뉴스에는 동호회가 생겼다.
동호회가 결성되고 같이 뛰는 동료들이 생기면서 이씨는 풀코스까지 가능할 정도로 운동을 했다. 2004년 가을 조선일보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 중앙, 동아 마라톤 대회까지 3개 대회를 완주했다. 기록은 4시간 20분 안팎을 기록했다. 그 사이 6~7회의 하프 코스도 뛰었다.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바라는 몸매 관리에도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이씨는 강조한다. 이씨는 “하루 2~3시간 마음먹고 달리기에 매진하다보면 어느새 몸이 가벼워진다”며 “자기관리에도 도움이 되지만 몸매 관리에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여성들이 하기에는 좋은 운동”이라고 역설했다. 두어 달 전까지 주위 사람들이 운동을 그만 하라고 말릴 정도로 살이 빠졌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매일 퇴근 후면 회사가 2층에 마련해 놓은 운동센터에서 2시간 가까이 운동을 하고 있다.
기자의 날 제정 기념으로 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대해서 이은희씨는 “기자의 혼을 내세운 대회 이념과 마라톤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정기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그 대회에 대한 기억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처음 열리는 이번 마라톤이 기억에 남도록 의미를 강조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