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5월 언론광고경기 "좋다"

전 매체 호전 전망 2002년 5월 이후 처음

이종완 기자  2006.05.03 17:31:25

기사프린트

월드컵과 지방선거로 인해 올 초부터 호조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언론광고 경기가 5월에도 계속 이어질 분위기다.



(사)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3일 2006년 5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전망치를 1백15.4로 전망했다.



월별 ASI가 1백 이상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백 이하이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음을 의미한다.



이같은 전망치는 지난 2월 1백14.5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1백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광고경기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처럼 5월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로는 현재 지상파 방송 3사의 TV광고가 전년 동기대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지상파계열 케이블 및 CJ미디어, ON미디어 등 대형MPP의 광고판매 또한 최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전개될 것으로 보여 온라인과 신문광고 또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 김이환 부회장은 “6월부터 시작되는 월드컵과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5월은 가정의 달로서 소비가 증가하고,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해당 업종의 광고가 사전에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체별로 5월 광고경기를 분석한 결과 TV 1백6.6, 라디오 1백15.3, 신문 1백24.5, 잡지 1백15.1, 온라인 1백34.5, 케이블‧위성 1백31.8 등 전매체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 매체의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것은 2002년 5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