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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납북자' 관련기사 정정보도

26일자 '바로잡습니다' 코너 통해

이대혁 기자  2006.04.26 1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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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26일자  2면  
 
  ▲ 중앙일보 26일자 2면  
 
중앙일보가 26일자 2면 ‘바로잡습니다’ 코너를 통해 ‘납북자’ 관련한 4일자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 했다.



중앙은 이 코너에서 “본지(중앙일보) 4월 4일자 14면 ‘납북자를 자진 월북자라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이 TV에 출연, ‘이산가족상봉장에도 주로 그런 사람(의거 월북자 및 자진 월북자)이 많이 나온다’고 언급하였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사실 확인 결과 정회장이 위와 같은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라고 게재했다.



중앙은 또 정 회장이 납북자를 자진 월북자로 표현한 바 없고, 북한의 취재 방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중앙의 기사도 TV 진행자가 질문을 한 바 없다는 사실을 적시했다.



중앙은 “기자협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은 ‘남북관계 보도제작 준칙을 근거틀로 삼자’는 취지였으며, 당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협회 간부들이 반발했다 부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다”고 바로 잡았다.



한편 기자협회 정일용 회장은 24일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심리에 참석, 중앙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중앙이 정정보도하는 것에 합의했다. 지난 17일 정 회장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한 지 일주일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