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및 위성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 새로운 매체들이 출현할 때마다 ‘신문의 위기론’이 대두된다.
실제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필립 마이어 교수도 현재와 같은 속도로 신문 구독자 수가 감소해 나가면 2043년쯤 지구상에서 신문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앙일보 김택환·이상복 기자는 ‘신문의 파워’라는 책을 통해 이런 신문 무용론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런 도전과 응전에도 불구하고 4백년의 역사를 지닌 신문의 생존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자들은 수많은 매체 가운데 신문만 갖고 있는 미디어 특징은 편견 없이 세상사 전체를 훑어볼 수 있는 일람성, 휴대 용이성, 사건과 사안의 배경을 설명하는 심층 분석, 그리고 종이 특유의 감촉 등의 장점을 꼽으며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책은 신문을 정확하게 읽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는 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미디어전문기자의 시각으로 신문의 각 구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사 한 줄로 정국의 흐름을 꿰는 방법, 라이벌 기업의 전략을 알아내는 방법 등 신문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해주고 있다.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