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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취재원 골프 경험자 62.1% 찬성, 비경험자 61.6% 반대

장우성 기자  2006.04.19 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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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골프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의견차이가 뚜렷이 나타났다.

기자들은 취재원과 골프를 치는 것에 대해 55.3%가 반대(절대 반대 15.7%, 다소 반대 39.6%)했다. 찬성은 47.1%(적극 찬성 2.6%, 다소 찬성 39.1%)이었다. 지역이나 직급, 성별에 상관없이 대체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쳐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골프에 관대했다. 이들 가운데서는 취재원과의 골프에 긍정적인 의견이 62.1%(적극 찬성 6.9%, 다소 찬성 55.2%)로 높아 찬성이 반대보다 드물게 높게 나타났다. 반대는 36.2%(절대 반대 3.4%, 다소 반대 32.8%)였다. 무경험자들 사이에서는 반대가 61.6%(절대 반대 19.8%, 다소 반대 41.9%)로 찬성(적극 찬성 1.2%, 다소 찬성 33.7%)보다 많았다.

부서별로는 정치부 기자 가운데 52.6%(적극 찬성 2.6%, 다소 찬성 50.0%)가 취재원과의 골프에 찬성한다고 대답해 반대 47.4%(절대 반대 13.2%, 다소 반대 34.2%)보다 높았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골프를 쳐본 기자는 25.2%, 없다는 74.8%로 나타났다.

골프를 쳐봤다는 응답자 중에서 58.6%는 취재원과 골프를 쳐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없다는 36.2%, 잘 모르겠다는 1.7%, 응답 거부는 3.5%였다.

취재원과 골프를 쳐본 기자들은 경비에 대해 ‘자비 부담’ 8.8%, ‘취재원 부담’ 41.2%, ‘공동 또는 번갈아가며 부담’ 47.1%로 응답했다. 2.9%는 응답하지 않았다. 서울 지역 언론사 기자들은 취재원이 부담하는 경우가 54.5%로 ‘공동 또는 번갈아 부담한다’ 36.4%보다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서울 기자들의 자비 부담 비율은 9.1%였다.

골프 횟수를 응답한 기자들은 한 달 평균 0.97회의 골프를 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에 1회가 36.2%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