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영진추천위원회(의장 허영섭.이하 경추위)는 5일 오후 6시 사장공모를 통해 추천된 10명의 후보들 가운데 후보등록을 수락한 5명을 발표했다.
후보 명단에는 강신철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전 경향신문 전무이사)을 비롯해 고영신 경향신문 출판본부장, 고영재 전 한겨레 편집국장(전 경향신문 사회부 차장), 박명훈 전 경향신문 전무이사, 이영만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등록됐다.
그러나 조응준 녹십자 사장(전 경향 부회장 겸 구조조정위원회 의장)은 조건부로 후보 등록을 승낙했다.
이들 가운데 고영재 후보는 지난해 7월 사장선거 당시 김광삼 현대불교신문 사장(현 국제신문 사장)과 러닝메이트로 나왔었다.
경추위는 6일쯤 이들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연 뒤 12일 경영계획서를 받고 심층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심층면접을 토대로 2~3명의 후보로 압축한 뒤 각 국.실을 대표하는 21명의 경추위 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단독후보를 선발하게 되며 최종 후보는 주총을 거쳐 승인절차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