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사장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0명이 지원했다.
허영섭 경영진추천위원의장 겸 사원주주회장은 지난 3일 “지난달 31일 오후 6시까지 고영신 출판본부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추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영신 출판본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지원자들은 타천으로 추천됐기 때문에 5일 오후 6시까지 지원자 본인들의 최종 입장을 들어본 뒤 후보 등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 가운데 경향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총 4명이고 나머지 6명도 과거에 근무했던 인물로 이번 사장선거가 실질적으로 내부인물 간 대결로 압축됐다.
한 기자는 “예상대로 이번 선거가 내부 인물 간 대결로 압축됐다”며 “특히 일각에선 너무 내부 인물로 압축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영진추천위원회는 5일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 짓고 6일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연 뒤 12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