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는 지난달 31일 오후 문화관광부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
스투는 지난 1월 27일 최종부도 처리된 이후 한 때 제3자 인수 쪽으로 가닥을 잡고 본계약까지 체결했으나 이행조건 위반 등으로 결렬됐으며 결국 이날 폐업신고를 하게 됐다
이에 따라 1999년 3월 창간된 스투는 창간 7년만에 문을 닫게 됐으며 조만간 모든 구성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보내는 등 실질적인 청산절차를 밟게 됐다.
임진국 편집국장은 “더 이상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어렵고 구성원들도 새로운 자리를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조만간 전 직원들에게 해고통보를 할 예정이지만 인수자가 있으면 계약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중견기자는 “젊은 기자들 가운데 상당수 이미 다른 직장으로 이직 혹은 전직을 했다”며 “그러나 40대를 넘긴 기자들의 경우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아 앞으로 생계를 어떻게 꾸릴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