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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가헌납 8천억' 세미나

11일 대한상의, 기자협회, 비영리학회 공동주최

김진수 기획팀장  2006.03.31 2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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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국가에 헌납한 8천억원의 의미와 기금의 바람직한 사용처 등을 모색해보는 세미나가 4월 11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특정 정파나 이해관계에서 중립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와 한국비영리학회(회장 박태규 연세대 교수)가 공동주최하고,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기업의 사회공헌팀 관계자, 언론인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될 전망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활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호서대 양용희 교수, 자원봉사 전문단체인 ‘볼런티어 21’의 이강현 사무총장, 정호선 한반도정보화추진본부장 등이 각각 발제자로 나선다.



또 토론자로는 정진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무총장 직무대행, 원치용 아산재단 복지사업실장, 김운호 경희대 교수, 하승창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 조흥식 서울대 교수, 곽정수 한겨레신문 기자가 나서 각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정무성 숭실대 교수가 맡는다.



한국기자협회 정일용 회장은 “기자협회나 비영리학회처럼 특정 정파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는 단체에서 공론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삼성 8천억원에 대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평가가 상존하고 있는데다, 교육부의 관리주체 의지가 표명된 이후 열리는 세미나여서 참고할만한 의견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