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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제2 창간'선언

노사 대화합 및 무분규 결의

김창남 기자  2006.03.31 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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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사장 장사인)는 31일 노사 대화합과 무분규를 결의하고 ‘제2의 창간’을 선언했다.



인천일보 장사인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일보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천일보는 지난 3년 동안 왜곡된 경영과 내부 갈등이 겹쳐 모진 시련을 겪어왔다”며 “시련의 시기에 노조가 표류하는 회사의 중심을 잡기 위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노.사 대화합’을 선언하고 그동안 불신에서 비롯된 갈등을 털어내고 한마음이 되어 인천일보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일보는 불편부당하되 정정당당한 대도(大道)를 걸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노조(위원장 정찬흥)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경영진 등이 편집국의 독립을 존중하며 굳건히 지켜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다”고 규정한 뒤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또한 “그동안 회사 안팎에 비춰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어내고 분규 없는 직장과 노사가 건장한 긴장과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장 사장은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임금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한편, 전체 임직원들에게는 특별 상여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