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충청투데이 지회 안 모 기자가 시의원 등과 함께 도박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된 사건에 대해 기자협회는 21~23일 임시 윤리위원회를 열고 본 사건을 운영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기자협회 윤리위원회는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의 각 3항에 해당하는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안 모 기자에 대해 운영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운영위원회는 30일까지 경고·자격정지·제명 중 하나를 결정하게 된다.
충청투데이 안 모 기자는 지난달 9일 현직 시의원 등 5명과 함께 제천시 외곽에서 1인당 10만원씩을 가지고 저녁내기 카드도박을 하다가 제보를 받고 출동한 제천경찰서 형사대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 됐다.
사건이 발생하자 소속사는 2월 17일자 충북판 1면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공식 사과 및 재발방지를 다짐했고 이후 인사위원회를 개최 감봉 3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