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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탐사보도팀, IRE TV본상수상

다큐 '최초보고-해양투기 17년, 바다는 경고한다'

이종완 기자  2006.03.28 1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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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스페셜, '해양투기 17년 바다는 경고한다'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 KBS 스페셜, '해양투기 17년 바다는 경고한다'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KBS 탐사보도팀이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전미 탐사보도협회(IRE:Investigative Reporters and Editors Inc.)’의 2005년 TV부문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28일 KB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6일 KBS 1TV KBS스페셜을 통해 방영된 탐사보도팀의 김명섭 기자와 한승복, 이승익, 윤희진 기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최초보고-해양투기 17년, 바다는 경고한다’가 ‘IRE’ TV부문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KBS 탐사보도팀의 이번 수확은 미국에서 퓰리처상과 맞먹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IRE’의 본상을 수상했다는 것과 함께 무려 전 세계에서 응모한 5백63편 중 TV부문의 최종 결선에 올라 NBC와 CBS 등 미국 유명방송사의 출품작을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데 의의가 크다.



특히 ‘IRE’는 KBS탐사보도팀의 작품이 한국정부가 유해물질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작으로 결정했으며 북미 지역 방송사가 아닌 외국방송사의 작품을 TV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결정한 것은 최초라고 밝혀 더 큰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전체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17일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IRE' 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