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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 인수절차 '난항'

인수자 유씨 과거 의혹 불거져

김창남 기자  2006.03.27 1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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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인수를 위한 본계약 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다.



스투는 지난 17일 재미 사업가로 알려진 유모씨와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으나 21일 법인설립을 위한 공증절차 과정에서 인수자인 유씨의 전력이 알려지면서 여러 의혹을 낳고 있다.



특히 유씨는 본계약 과정에서 24일까지 계약금 1억원과 건물보증금 1억6천5백만원을 스투 이정우 사장에게 지급하기로 하고 나머지 인수금액을 5월까지 완납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미납한 상태다.



때문에 스투 구성원들은 24일 인수 의지, 자금 유무 등 여러 의혹을 제기하면서 유씨에게 넘겨진 ‘스투 제호권’을 되찾았다.



스투는 일단 유씨가 28일 모 제조업체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한 뒤 이사회를 거쳐 자금을 만들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자, 일단 29일까지 기다리는 입장이다.



임진국 편집국장은 “과거 전력이 알려지면서 인수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인수자가 계속해서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어 29일까지 기다리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 다른 인수자도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