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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9' 19년만에 지역에서

24일 제주총국 시작 9개 지역 순회진행

이종완 기자  2006.03.21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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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이 19년 만에 전국 순회 진행에 나선다.



지난 87년 박성범(현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은경 전 앵커 진행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국 9개 KBS 지역총국을 돌며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진행에 나섰던 KBS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지역현안사업을 도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자는 취지에서 또다시 지역순회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KBS 보도본부는 오는 24일 첫 뉴스 진행 지역으로 제주방송총국을 결정하고 제주에서 ‘뉴스9’을 제주현지 기자들과 상황에 따라 보도본부 내 2개팀 정도를 현지에 파견시켜 직접 취재, 보도키로 했다.



또 보도본부 내 정치외교팀을 비롯한 나머지 팀의 경우 제주현지 기사에 대한 서울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에 대한 취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에서 진행될 이날 ‘뉴스9’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국제관광자유도시 선정, 제주 방문의 해 등 제주지역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KBS는 이같은 방식으로 지역마다 현안이 있는 총국을 우선적으로 선정, 한 달에 한 번씩 9개 지역 총국을 돌아다니며 지역현안에 대해 집중‧보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KBS 보도본부측은 지방선거와 월드컵대회가 개최되는 5월과 6월에는 지역순회 뉴스진행을 중단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