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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사업가인 유춘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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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이란 브랜드 가치가 높기 때문에 이 점을 부각해 ‘공격 경영’을 유도할 것이며 공연.문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첫 사업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최종부도 처리된 스포츠투데이가 지난 17일 재미 사업가인 유춘우(38)씨와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유 씨는 본계약 체결 직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스포츠투데이 애독자로서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마인드로 변화를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인 소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단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뒤 아직도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만 밝히는 등 언론공개를 꺼렸다.
그는 회사 경영과 관련해 “회사 경영은 가급적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회장으로서 서포터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조만간 새 경영인을 영입할 것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유 씨는 인수 이후 최대 현안이 될 연봉재협상 문제에 대해 “이제 막 본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논의해야 할 사안”라면서도 “구조조정이 아닌 조직 정비를 통해 모든 일을 순차적으로 풀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투는 지난 1월 27일 최종부도 처리된 이후 국민지주주식회사와의 인쇄비 문제 등으로 2월 10일자부터 발행이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