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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CBS 전략적 제휴

기사·사진·인력 교류

이대혁 기자  2006.03.15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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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와 CBS가 14일 기사 및 사진 그리고 인력까지도 교류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날 한국 이종승 사장과 CBS 이정식 사장이 참석해 목동 CBS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은 CBS와 CBS 노컷뉴스의 기사 및 사진을 사용할 수 있고 CBS도 한국일보와 한국아이닷컴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이번 제휴에는 CBS의 각종 방송 채널에 한국일보의 기자들이 출연한다는 인력 교류에 대한 내용도 있어 언론사간 인력교류가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로 나눌 수 있는 공동사업도 함께 한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한국의 경우 ‘샤갈’과 ‘피카소’ 전 등 지금까지 해온 전시공연의 노하우를 CBS와 함께 할 방침이며 CBS가 축적한 음악회, 콘서트 등 각종 문화 기획 행사들을 같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더욱이 한국이 추진하는 온·오프 통합 방식인 DMP(Digital Multimedia Paper)와 CBS의 온·오프 통합 노력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의 경우 영상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아이닷컴에 필요한 동영상을 CBS와 제휴를 통해 충족시키고 한편으로는 CBS의 동영상 노하우를 교류한다는 기획이다.



한국 기획팀 김병주 팀장은 “이번 제휴는 단순히 콘텐츠를 주고받는 식이 아니라 통합미디어시대의 파트너로써 양사의 관계를 정립한 것”이라며 “신문이나 방송이 광고를 통해서만 수익을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어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