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Good TV'가 '경인TV'로

그랜드컨소시엄 구성 합종연횡 논의 막바지

이종완 기자  2006.03.10 15:46:36

기사프린트

CBS가 주도하는 ‘Good TV컨소시엄’이 ‘경인TV(GyeongIn TV) 컨소시엄’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마지막 의견조율에 나섰다.



그동안 ‘Good TV컨소시엄’을 주도해온 CBS에 따르면 ‘Good TV컨소시엄’이 최근 ‘KIBS컨소시엄’의 대주주였던 영안모자와의 제휴로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에 한 발짝 다가간 가운데 영안모자의 요구로 13일 컨소시엄 이름을 ‘경인 TV’로 바꾸기로 합의했다는 것.



또 ‘경인TV컨소시엄’측은 또 다른 경쟁 사업자인 중소기업협동중앙회와 합종연횡을 성사시키기 위한 막바지 협의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혀 경우에 따라서는 중기협을 포함한 대형 그랜드컨소시엄이 구성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14일 노무현 대통령 해외순방에 함께 했던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귀국함에 따라 ‘경인TV’측이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CEO간 막판 협상을 주선할 것이라는 ‘경인TV’의 움직임이 포착돼 설득력이 더해지고 있다.



또 ‘경인TV컨소시엄’의 경우 새로운 컨소시엄에 참가하는 기업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본출자액 또한 기존 9백억원대에서 1천5백억원대로 증액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컨소시엄 참가 업체들의 이탈과 참여 등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BS 관계자는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며 “영안모자를 주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서 등의 작성을 마무리해 청문회 등 사업자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경인지역 새 민영방송 사업권 재공모 선정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사업자는 영안모자와 CBS 주도로 황금에스티, 태경산업, 기전산업이 공동대주주로 참여하는 ‘경인TV컨소시엄’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한전선 등 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