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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의 모아 4월말까지 새 사장 선출"

신임 허영섭 사원주주회 회장

김창남 기자  2006.03.09 1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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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원들의 총의를 모아 늦어도 4월말까지 새로운 사장을 선출해 ‘경영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8일 경향신문 새 사원주주회 회장에 허영섭(52) 출판본부 주간국장(부국장대우)이 선출됐다. 사원주주회는 내주쯤 신임 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경영자추천위원회’(이하 경추위)를 구성, 조용상 전 사장 사퇴 이후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 나가야 할 예정이다.



특히 사원주주회 회장은 경추위 당연직 위원장으로, 향후 사장 선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허 회장은 “실질적으로 현 상황은 비상경영상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체 사원들의 총의를 모아 새로운 사장을 선출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며 “그동안 선거 후 불거진 암투와 반목, 질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주쯤에 각 국실을 대표할 수 있는 21명으로 구성된 경추위를 구성해 새로운 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1개월 안에, 늦어도 4월말 이내 사장을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사장 자질과 관련 “사원주주 회장의 개인 역량보다는 회사 전체가 공감하는 인물을 뽑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별한 기준은 없다”면서 “그러나 경영압박 등을 고려할 때 자본력과 경영능력 등이 주요 판단 기준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허영섭 신임 회장은 1982년 경향신문에 입사한 뒤 국제부장, 대담.토론담당 전문위원, 출판본부 주간국장 등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