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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채 기자 업무 복귀

연봉체계 개선, 대화창구 활성화 등 합의

차정인 기자  2006.03.07 23: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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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격차 개선을 요구하며 기사작성 거부를 해오던 이데일리의 공채 기자들이 사측과 원만한 협의를 갖고 업무에 복귀했다.



이데일리 공채 기자들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사측 대표와 협상을 갖고 △임금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반영하고 △사측과 기자들 간 대화창구를 만들어 활성화 한다는 내용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기사작성을 거부했던 공채 기자들은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으며 개별적인 연봉 협상을 재개하게 됐다.



그동안 이데일리 공채 기자들은 경력 기자들과의 연봉 격차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올 초부터 진행된 연봉 협상과정이 난항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연봉협상을 담당했던 편집국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데일리는 매년 초 연봉 협상을 실시하며 사내 각 부문별 책임자가 연봉 협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데일리의 한 기자는 “기자들은 노조가 없기 때문에 기사를 쓰지 않는 방법으로 사측에 입장을 보인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향후 사측과 기자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