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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이규태 前고문 별세

김신용 기자  2006.03.01 1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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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73) 전 조선일보 논설고문이 25일 오후 지병인 폐암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83년 3월 1일 ‘명월관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난 23일자 신문에 독자들에게 보내는 고별사를 싣기까지 모두 6천7백2회의 ‘이규태 코너’를 썼다. 이는 국내언론 사상 최장기 연재기사 집필 기록이다.



이 前고문은 1959년 조선 기자(수습 2기)로 입사해 2004년 8월 31일 퇴임했지만 주 2~3회 ‘이규태 코너’를 계속 집필했다. 그는 ‘한국인의 의식 구조’등 1백2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 이 前고문은 1933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전주사범,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유족은 부인 전방자(65) 여사와 이사부(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부 부장대우), 사로(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정보센터장) 등 3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