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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최연희 전 총장 사퇴" 성명

이종완 기자  2006.03.01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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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27일 한나라당 최연희 전 사무총장이 동아일보 여기자를 성추행 한 것과 관련, “최연희 전 총장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자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3선 의원으로서 야당의 사무총장이란 중책에 있던 그가 동석한 여기자를 껴안고 가슴을 만진 행위는 정치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며 “더욱 가관인 것은 그가 해명이라고 한 ‘음식점 주인인 줄 알았다’는 말인데 법조인 출신으로 국회 법사위원장까지 지낸 자의 이러한 행동과 발언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기막혀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협회는 “한나라당은 최 전 총장의 당직 박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자협회는 한나라당의 이런 조치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며 “우리는 최 전 총장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만이 이번 사태의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최 전 총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