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표 홍정욱)가 다음달 중순 경찰서 취재를 맡을 기동취재부를 신설한다.
헤경은 이를 위해 시경캡을 맡을 경력기자를 스카우트하고 젊은 기자들을 배치, 총 6명의 팀을 꾸려 경찰서에 출입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12월 매일경제가 기동취재팀을 꾸린 것과 유사하게 경제신문이 갖는 지면의 한계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X파일 사건과 두산 그룹의 분식회계 사건 등 최근 일련의 대형 사건들이 경제부와 경찰팀 그리고 법조팀 등 지면경계를 넘나들어 정보가 많이 나오는 경찰서 중심의 취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장윤영 편집국장은 “석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사건사고보다는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을 겸하는 기동취재부를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