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문사 배달조직가운데 조직력이 가장 탄탄하다고 평가받는 동아 지국들(1천여개)이 온라인에서 다시 뭉치게 됐다.
동아일보는 지난 10일 지국장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Dong感’을 오픈했다.
‘동감’은 본사와 독자센터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고, 독자센터 가족들의 업무 및 일상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기 위한 온라인상의 지국쉼터이다.
‘동감’의 최대 무기는 지국장 및 가족들이 쏟아내는 실시간 커뮤니티. 동아에 따르면 벌써부터 지국장들의 축하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10일부터 지금까지 하루 평균 10여건이 넘는 축하 댓글이 올라왔다.
동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씩 고정 칼럼 및 기획코너를 게재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국 자랑 코너’와 ‘지국운영에 관한 건의사항’란도 마련하기로 했다.
동아는 지국장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분야는 지국운영 성공사례와 가족들의 일상적인 이야기, 웹진 운영방안 등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푸짐한 상품을 줄 예정이다.
동아 관계자는 “지국장들이 새벽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할 시간이 없을 줄 알았는데 기대이상으로 참여 열기가 높다”며 “수직적 소통(본사와 지국)뿐만 아니라 수평적 소통(지국장간)을 활발하게 하는 ‘온라인 정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