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스투, 해결방안 '안개국면'

14일 비대위원장 등 3인에 제호 등 양도

김창남 기자  2006.02.15 11:32:50

기사프린트

스포츠투데이 인수문제가 국민지주주식회사와의 부채 및 인쇄비 등을 둘러싼 입장차이로 신문발행이 중단되면서 안개국면을 맞고 있다.



당초 ‘스투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윤용환 종합편집부장·이하 비대위)는 8일 오후 사원총회에서 “파이낸셜뉴스 전재호 사장이 스포츠투데이 인수의사를 밝혔다”고 전하며 ‘제3자 인수’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스포츠투데이와 국민지주(주) 간의 부채 및 인쇄비 등에 대한 입장 차이로 급기야 10일 신문발행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



그러나 스포츠투데이 제호와 상표가 14일 비대위원장 편집국장 광고국장 등 3인에게 양도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윤용환 위원장은 “그동안 부채가 1백90억원이 되기 때문에 인수자가 나서길 꺼려했다”며 “그러나 제호와 상표가 비대위원장 편집국장 광고국장에게 양도됨에 따라 제3자가 인수를 위해 들어올 경우 채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전 보다 유리한 조건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