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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연수 등 기자 재교육 힘쓰겠다"

[시도협회장에게 듣는다]최성안 경남·울산협회장

김창남 기자  2006.02.08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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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안 경남·울산협회장  
 
  ▲ 최성안 경남·울산협회장  
 
“연수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선출된 제36대 경남·울산기자협회 최성안 협회장(KBS창원 편집부장)은 임기 동안 회원 간 친목 강화와 기자 재교육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협회장은 “그동안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회원들을 위해 많을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현업 때 가졌던 아쉬운 점을 보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이를 위해 ‘경남·울산 기자상’과 ‘경남·울산 체육대회’ 등 기존의 사업뿐 아니라 기자 재교육 등 신규 사업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그는 “공익을 담보로 하는 지역 장학재단과 연계해 많은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기연수 마련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등은 언론재단에 의뢰해 지역기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기자제’ 활성화와 맞물려, 기자들의 위상이 날로 위축된 가운데 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선 탐사·기획보도 등을 통해 전문화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것.



최 협회장은 “체계화된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이 부족한 지역 현실에서 기자재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규정한 뒤 “중앙 기자협회 차원에서도 세미나와 연수 등에 있어 지역에 대한 할당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연수에 있어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지역기자 간 경쟁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협회에 대한 무용론을 잠재워야 한다”며 “특히 지역기자들 사이에선 기자협회에 대한 정체성 논란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한 고민을 통해 현실에 맞는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